태풍전망대 예약, 관람시간, 가는길

생활정보|2024. 9. 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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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 지역에는 북휴전선에서 가장 가까운 전망대인 태풍전망대가 있습니다. 아이들의 안보학습으로 방문하기도 좋고,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기 위해 누가 방문해도 좋은 곳입니다. 방문을 염두에 두고 있는 모든 관광객을 위해 오늘 포스팅에서는 연천 태풍전망대 예약 방법, 가는길, 관람시간 등의 정보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 태풍전망대 관람시간

  • 운영시간: 09:00~17:00
  • 입장시간: 09:00~16:00
  • 휴관일: 매주 화요일

태풍전망대는 휴전선에서 800m 그리고 북한 초소에서 1,600m 정도의 거리에 자리하고 있어 망원경 없이 맨눈으로도 북한 지역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같은 특징 때문에 보다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방문객은 화요일을 제외,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태풍전망대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단 오후 4시 이전에는 민통초소에 출입해야 관람이 가능하며, 태풍전망대 관람 후 민통초소로 돌아갈 때에는 1시간을 초과해서는 안됩니다.

 

 

 

 

 

* 태풍전망대 예약 방법

  • 25인 미만: 신분증을 지참하여 당일 방문
  • 25인 이상: 방문일 7일 전까지 신청서 작성 후 팩스 송부

군 접경지역이기 때문에 태풍전망대를 찾는 방문객은 적어도 일주일 전에는 연천군청을 통해 방문을 예약하는 것이 필수였습니다. 하지만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고 불편에 대한 의견이 제기되며 현재는 태풍전망대 예약은 필수가 아닙니다.

 

 

25인 미만의 개인 방문객은 예약 없이 각자의 신분증을 지참하여 이용 당일, 태풍전망대에 방문하기만 하면 됩니다. 신분증이 없다면 현장 입장은 불가능합니다. 단, 아동 및 청소년과 같이 신분증이 없는 경우는 신분증이 있는 성인 동반 시 입장이 허용됩니다.

 

 

 

 

태풍전망대-출입허가신청서-샘플-양식이-보여지고-있다.
출입허가신청서 양식

 

※ (출처) 연천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https://www.yeoncheon.go.kr/tour/index.do

 

 

반면 25인 이상의 단체 방문객은 태풍전망대 에약이 필수입니다. 7일 전, 출입허가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031-839-2480) 또는 메일로 제출하도록 합니다. 신청서에는 대표자의 이름, 전화번호, 생년월일, 주소, 출입사유, 날짜, 차량번호 그리고 출입자 명단과 개인정보 동의 여부 등을 기재하면 됩니다.

 

 

태풍전망대 예약.pdf
0.26MB

 

신청서를 작성하여 연천군청에 제출하면, 연천군청에서는 이를 확인하여 군부대에 출입승인신청서를 송부합니다. 예약이 완료되면, 당일 모든 인원에 대한 신분증을 확인하여 임시출입증을 교환합니다. 교부된 출입증은 견학 내내 휴대하도록 합니다.

 

 

 

 

 

* 태풍전망대 가는길

  1. 전곡역(1호선/경원선) 또는 전곡시외버스터미널까지 이동
  2. 100번 버스 탑승
  3. 횡산리 하차 후 도보 40분 이동
  4. 태풍전망대 도착

자가용으로 이동한다면 태풍전망대는 [경기 연천군 중면 군중로890번길 464]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입력하여 주차장을 거쳐 이동하면 됩니다.

 

 

반면 대중교통으로 태풍전망대로 이동한다면 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우선 전곡역까지 1호선 지하철이나 경원선 기차로 이동합니다. 인근의 전곡시외버스터미널까지 버스 이동해도 됩니다. 이후 100번 버스를 탑승하고 약 45분동안 38개 정류장을 이동합니다.

 

 

그리고 [황산리]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태풍전망대까지 30~40분 정도(12km)를 걸으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환승 없이 100번 버스만 타면 비교적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지만, 현재 100번 버스는 하루 3회 운행합니다. 전곡역 출발 기준 오전 7시, 오후 12시, 오후 5시30분에만 운행하므로 긴 배차간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방문객 주의사항

  • 북한지역 사진촬영 금지
  • 군사시설 사진촬영 금지
  • 개별행동 금지
  • 연강갤러리, 평화습지원, 두루미 관찰대 추가 관람 가능
  • 군부대 사정으로 인한 불시 통제 가능

사실상 신분증만 있으면 누구나 태풍전망대 견학이 가능합니다. 안내에 따라 허가된 구역만 둘러보아야 하며 북한지역 그리고 우리 군의 군사시설은 사진촬영해서는 안됩니다. 안내요원에 지시에 따라야 하며 개별행동을 하거나 위험한 행동을 하는 경우 관람이 제지될 수 있습니다.

 

 

전망대를 둘러본 관람객은 이어서 연강갤러리, 평화습지원, 두루미관찰대 등을 추가로 관람하고 민통초소로 되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때 관람시간은 1시간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이 외에 기상 상황이나 군부대 사정 등으로 인해 사전에 공지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상시 불시통제가 가능하며 입장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요약 및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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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전망대 관람시간, 예약 방법

태풍전망대는 서울보다 개성과 가까운 정도로 북녘과 가까운 접경지역이면서 DMZ의 임진강, 시기에 따라 두루미까지 관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합니다. 역사에 대해 짚어보고 싶거나 보다 특별한 안보 체험을 원하는 분들에게 모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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